이남식 전주대 총장이 세계적인 미래학자 제롬 글렌 박사와 함께 국제미래학회 공동 회장에 취임했다. 2007년 창립된 국제미래학회는 미래 산업과 미래 기후변화, 국가 미래 등 앞으로의 세계를 예측, 연구하는 국제적인 전문 학회다.
이남식 회장은 디자인과 인간공학, 창의교육 분야의 전문가로 새만금위원회 위원, 창조지역특별위원회 위원, 전라북도발전협의회 의장, 한국사립대총장협의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 총장은 취임사에서 “다가오는 미래사회에 대응하려면 미래의 변화를 예측해 내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정치, 경제, 문화, 환경, 정보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급속하게 변화하는 국제사회를 민첩하게 학문적으로 접근하면서 그 해결점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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