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제일제당은 신임 대표이사로 BIO·사료총괄 김철하 총괄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작년 11월 취임한 김홍창 전 대표이사가 건강상 이유로 6개월 만에 사임한 데 따른 것이다.
김철하 신임 대표이사는 CJ 바이오연구소장, 바이오BU(Business Unit)장을 거친 바이오 분야 전문가로 이 분야에서 매년 20%에 가까운 성장을 이끌며 작년 처음으로 바이오사업 매출 1조원 달성을 이끌었다.
회사 관계자는 “CJ제일제당이 기존 소재 중심 사업에서 기술 중심 생명공학 사업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어 전문성을 갖춘 김철하 총괄부사장이 대표이사 적임자로 판단됐다”고 말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