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김상헌)은 네이버 스포츠 페이지를 통해 서비스 중인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 ‘야구9단’이 12일 스마트폰 서비스와 함께 정식서비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야구9단의 정식서비스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국내 게임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모바일 웹버전의 스마트폰 서비스다. 별도로 어플리케이션의 다운로드가 필요 없이 스마트폰 주소창에 ‘http://m.ya9.naver.com’만 입력하면 바로 실행이 가능하다. 게다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은 물론이고 아이패드를 비롯한 각종 모바일 기기에서 PC와 동일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회사는 정식서비스를 맞아 아이템 상점도 새롭게 선보인다. 게임이용의 편의성을 높이는 기능성 아이템이 판매되며, 스포츠드링크 아이템을 포함해 6종의 상품이 판매된다. 또한 유저들의 상세한 설정에 대한 요구가 많았던 SMS 알림은 프리미엄 상품으로 제공한다.
NHN은 앞으로 야구9단에 구단주와 선수간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뉴스시스템, 지도자 육성 시스템, 유저간 대결이 가능한 PvP 시스템 등을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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