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콘텐츠 업체인 위버스마인드(대표 정성은)는 자사의 인기 애플리케이션 시리즈인 ‘뇌새김 앱’의 다섯 번째 타이틀 `뇌새김 영단어-TOEFL`을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뇌새김’ 시리즈는 위버스마인드가 2010년 처음 내놓은 영단어 학습용 앱으로, 약 8개월간 시리즈 합계 다운로드 50만건 이상을 기록한 애플 앱스토어 인기 교육 콘텐츠중 하나다.
이날 출시된 ‘뇌새김 영단어 - TOEFL’은 기존 어휘학습 앱들이 적은 수의 단어 제공, 사용하기 어려운 UI, 단순 반복적인 주입식 단어 암기법 등으로 인해 지속적인 학습과 흥미 유발에 실패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된 아이폰 전용 영단어 학습 앱이다.
이 앱은 토플을 비롯, 각종 영어 시험에서 고득점을 취득하는데 꼭 필요한 핵심 단어 2400개를 엄선해 단어와 함께 제공되는 그림을 보며 쉽고 재미있게 암기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단어의 뜻을 가장 잘 표현한 그림 외에도 학습 스케줄링과 그래프, 다양한 암기 테스트 등 학습자의 목표 달성을 도와주는 학습 매니저 시스템은 뇌새김 시리즈만의 강점이다.
이와 함께 지난달 출시한 중국어와 일본어 등 새로운 타이틀 또한 애플 앱스토어 교육 카테고리에서 최고 매출을 기록, 뇌새김 시리즈는 6.99달러라는 다소 높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애플 앱스토어 내에서 대표 학습용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정성은 대표는 “하루에도 수십 개씩 새로운 콘텐츠가 쏟아지는 교육용 앱 시장에서 과감한 연구개발 투자와 효율적인 연구소 운영을 통한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