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노동부,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이하 KITRI)은 11일 `사이버 보안 전문가 양성 과정(모의해킹)` 개강식을 개최했다](https://img.etnews.com/photonews/1105/130360_20110511153405_972_0001.jpg)
지식경제부, 노동부,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이하 KITRI)은 11일 서울 구로구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사이버 보안 전문가 양성과정(모의해킹)’ 개강식을 개최했다.
사이버 보안 전문가 양성과정은 모의해킹 전문가 양성과정을 비롯해 △핵심 인재 △침해대응 전문가 △소프트웨어 보안 전문가 양성 과정의 총 4개 과정이 올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유준상 KITRI 원장은 “농협과 현대캐피탈 등 보안사고 발생으로 보안인력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사이버 보안 전문가 양성과정에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며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내년부터 장기 프로젝트로 국가 IT보안 리더를 담당할 차세대 보안영재를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유 원장은 “해킹방어대회와 보안콘퍼런스를 주관해 인재 등용문을 제공하고, 정보보안 취약계층인 중소기업에는 무료 컨설팅을 통해 정보보안 분야 난제를 해결하는 첩경이 되도록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