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왕왕 발생하는 스크래핑은 해킹·피싱과 함께 주요 사이버 위협으로 급부상했다. 웹페이지의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처리하는 매크로라 불리는 흔한 프로그램도 스크래핑 기술의 일종으로, 이 둘은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다. 콘서트나 인기 공연 티켓 예매 시 이러한 자동화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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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칼럼]스크래핑, 해킹·피싱을 넘어선 새로운 사이버 위협2025-04-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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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병원보안 가이드라인 마련…보안산업계 “취약한 데다 투자 소극적”
국가정보원이 북한 해킹그룹의 의료시스템 공격에 대응해 보안 가이드라인을 내놓은 가운데, 그간 병원 등 의료시스템 보안이 취약한 데다 투자에도 소극적이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사이버 위협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어 의료계의 전향적 태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진다. 7일
2025-04-07 17:00 -
KISA, 해킹 진단도구 신버전 발표…리눅스용 추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민간기업이 해킹 사고 여부를 원클릭으로 확인할 수 있는 '해킹 진단 도구' 신규 버전을 발표했다. KISA는 2023년 기업이 자체적으로 해킹 진단 도구를 활용해 해킹 사고 여부를 점검할 수 있도록 윈도용 해킹 진단
2025-03-25 15:07 -
지난해 개인정보 유출 신고 307건…해킹 사고 절반 넘어
지난해 개인정보 유출 신고 건수가 300여건에 달하는 가운데 해킹으로 인한 사고가 절반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개인정보 유출 신고 동향 및 예방 방법' 보고서를 발간했다. 지난해 개인정
2025-03-20 12:00 -
“국제 해킹조직, 韓드론 개발업체 해킹 증가…사이버 보안 체계 구축해야”
국가정보원이 국내 드론 개발업체에 대한 국제·국가 배후 해킹조직의 공격 시도가 증가함에 따라 사이버 보안 체계를 구축할 것을 업계에 권고했다. 국정원은 지난 13~14일 인천 항공안전기술원에서 국토교통부와 합동으로 관련 기업·기관·협회 등을 대상으로 사이버보안 설명회를
2025-03-17 13:31 -
中企 정보유출, '취약한 인증 관리' 탓…“제로 트러스트 보안 도입해야”
지난해 정보유출 사고가 발생한 중소기업 3곳 중 1곳이 인증 관리 취약함으로 인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의 사이버 보안 사고 예방을 위해 제로 트러스트 모델 도입과 보안 인식 제고를 위한 임직원 교육 등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온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
2025-02-24 17:00 -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 2조원대 해킹…“北 라자루스 소행”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한 곳인 바이비트(Bybit)가 2조원대 해킹을 당한 가운데 북한 해킹 조직의 소행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바이비트가 해킹 공격을 당해 14억6000만달러(약 2조1000억원)의 코인
2025-02-23 09:42 -
보안기업 '코드서명 인증서'까지 털렸다…국가배후 해킹조직 공격
특정 국가 배후의 해킹조직이 국내 정보보호기업 제품의 코드서명 인증서를 탈취한 사실이 드러났다. 코드서명 인증서는 일종의 '인감도장'이다. 소프트웨어(SW) 등 프로그램의 진위와 무결성을 보장하는 장치다. 탈취한 코드서명 인증서를 악용, 악성코드를 담은 프로그램을 정상
2025-02-20 12:58 -
대기업 협력사 또 털렸다…보안체계 강화해야
국내 제조 대기업의 협력사를 타깃으로 한 해킹 공격이 끊이질 않고 있다. 제조업 특성상 대기업에 부품을 납품하는 수많은 협력사가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어, 협력사 한 곳의 보안 사고가 연쇄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보안 관리에 취약한 중견·중소 협력업체가 해커의 표적
2025-02-12 13:32 -
주요 공공기관 사이버보안 관리 강화 법안 해 넘겨
북한 등 국가배후 해킹조직의 사이버 공격이 현재 진행형인 데 반해 법원·헌법재판소 등 주요 공공기관의 사이버 보안 관리를 강화하는 법안은 결국 해를 넘겼다. 더욱이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제대로 된 논의조차 진행되지 않는 실정이다. 29일 정보보호업계와 국회 의안정보시스템
2024-12-29 17:00 -
“선관위 해킹 가능성과 해킹은 하늘과 땅 차이”…답답한 보안전문가들
헌정사상 세 번째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을 바라보는 정보보호업계의 시각은 사뭇 남다르다.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선포 명분 중 하나로 국가정보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보안점검 결과를 들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해킹·데이터 조작 가능성을 내세웠기 때문이다
2024-12-16 14:41 -
“계엄·이태원 참사” 대형 이슈마다 활개…북한發 해킹공격 주의보
북한 해킹그룹이 12·3 비상계엄, 10·29 이태원 참사 등 대형 이슈 때마다 관련 키워드를 활용한 공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상'적으로 대남 해킹 공격을 일삼다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이슈가 발생하면 해당 키워드를 고리로 공격을 퍼붓는 것이다. 과학
2024-12-16 09:33 -
“'방첩사 계엄문건' 메일 열지 마세요”…정부, 해킹 메일 주의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지난 11일 오후부터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 정보 공유로 위장한 해킹 메일이 대량 유포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해킹 메일을 클릭할 경우, 악성 프로그램 설치나 유해 사이트 접속으로 인해 개인정보·기업(
2024-12-12 09:36 -
“집안부터 스마트팜까지 사이버 위협”…과기정통부, 안전수칙 준수 당부
집안에 설치된 인터넷 카메라(IP카메라)부터 농가 일손 부족을 해결하는 스마트팜까지 외부 인터넷에 연결된 기기가 해커들의 '먹잇감'이 되고 있다. 정부와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은 사용자의 사이버 위협 인지 부족을 해커들이 노린다면서 복잡한 비밀번호 설정 등 기본 안전수칙
2024-11-25 12:22 -
정부 부처에 잇따른 디도스 공격…“친러 해킹단체 소행 추정”
국방부·환경부 등 정부 부처와 주요 기관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한 분산서비스거부(DDoS·디도스) 공격이 잇따르고 있다. 정부는 공격 주체가 친러시아 성향의 해킹단체로 파악하고 있다. 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따르면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환경부, 행정안전부 산하 국
2024-11-06 1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