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머티리얼즈가 기존 허재명·김윤근 각자 대표체제에서 허재명 단독 대표체제로 변경했다고 11일 밝혔다.
허재명 대표이사는 일진그룹 허진규 회장의 둘째 아들이다. 일진머티리얼즈 측은 “의사결정력 및 실행력 강화를 위해 대표이사를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김윤근 전 대표이사는 회사에 남아 최고기술책임자 역할을 할것이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허 대표는 일진머티리얼즈의 지분 89.73%(작년 말 기준)를 보유 중인 최대주주다. 일진머티리얼즈는 일렉포일, LED, 2차전지 핵심소재 등을 만드는 일진그룹 계열사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