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씨디 등 5개사 코스닥 상장 통과

 평판디스플레이 제조용 장비 업체인 아이씨디 등 5개사가 코스닥 시장 입성을 위한 관문을 통과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12일 코스닥시장상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개 법인의 상장예심심사를 승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기업은 아이씨디, 나이벡, 신흥기계, 옵티시스, 씨엔플러스 5개사다.

 아이씨디는 평판 디스플레이 제조용 기계를 생산하며 지난해 매출액 354억원, 순이익 28억원을 기록했다. 자본금 25억원으로 예정발행가는 2만3000~2만7000원이다.

 의약용품 제조업체인 나이벡은 지난해 매출액 52억원, 순이익 1억4000만원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11억원이며 주당예정발행가는 8900~1만800원이다.

 기계 제조업체인 신흥기계는 지난해 매출액 605억원, 순이익 48억원을 시현했으며 자본금은 27억원이다. 주당예정발행가는 7000~7700원이다.

 유선통신장비제조업체이니 옵티시스는 자본금 24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 161억원, 순이익 34억원을 기록했다. 예정발행가는 6700~7600원이다.

 씨엔플러스는 커넥터 등 전기공급 및 제어장치를 생산하며 자본금 19억원, 지난해 매출액 415억원, 순이익 46억원이었다. 주당예정발행가는 1만~1만1300원이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