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대표 이정훈)는 직류(DC)에 최적화된 ‘아크리치’ 발광다이오드(LED)를 오는 6월부터 양산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서울반도체는 그동안 교류(AC) 구동용 LED 제품에 집중해 왔지만 조명시장 내 요구에 따라 직류용 LED를 새롭게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신제품은 직류에 최적화시켜 광효율이 기존 제품 대비 40% 향상된 120lm/W를 지원하며 140lm의 밝기 성능을 갖췄다고 덧붙였다.
서울반도체는 17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개막되는 라이트페어인터내셔널(LFI) 전시회서 신제품을 선보이는 한편 연말까지 제품의 밝기 및 광효율을 각각 170lm, 150lm/W까지 향상시킬 계획이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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