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한솔교육·두산동아 등 교육·참고서 전문 콘텐츠 제공 서비스인 ‘스마트 쌤’을 각각 스마트패드(태블릿PC)와 스마트폰용으로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 쌤은 SKT와 SK브로드밴드가 공동 개발한 것으로 나이와 학년에 맞게 콘텐츠를 선택해 스마트기기에서 볼 수 있다. 미취학 아동을 위한 ‘활짝 e한글’ 및 ‘재미나라 동요·동화’, 초등학생용 ‘백점 맞는 시리즈’, 중학생을 위한 ‘백점 시험 특강’ 등이 있다.
SKT는 스마트쌤에서 학습교과별·과정별 목표를 설정하고 월별 성취도도 확인할 수 있고 학년별 담당선생님과 일 대 일 질문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원 가능한 단말은 7인치 갤럭시탭과 안드로이드 OS 기반 스마트폰이다. SKT는 늦어도 8월부터는 10.1 갤럭시 탭 등 허니콤 기반 태블릿 PC도 지원할 계획이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