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X박스360용 게임 ‘브링크’를 출시했다.
브링크는 인류의 마지막 피난처를 배경으로 전투를 치르는 1인칭 슈팅 게임이다. 저항군과 보안군으로 나뉜 두 가지 진영의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브링크는 싱글 플레이·협동 플레이·멀티 플레이 등 다양한 게임모드를 지원한다. 멀티 플레이 모드에서는 7명에서 최고 16명의 플레이어가 참여하는 치열한 전투를 맛볼 수 있다. 또 캐릭터 꾸미기 옵션을 지원해 거의 무한대에 가까운 외모 조합을 만들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브링크는 게임을 좀 더 쉽게 즐길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스마트 버튼을 이용하면 이용자의 진행방향에 따라 캐릭터를 자동으로 이동시킬 수 있다.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액션 속에서 이 기능을 이용하면 보다 수월하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또 캐릭터의 역할·상태·위치·팀원 등 총체적인 전투 상황에 따라 목표·통신·임무·소지품 등이 실시간으로 생성돼 게임 안에서 임무 수행시 헤매지 않아도 된다. 이용자는 ‘어디로 가야 할지’ ‘그곳에 도착하면 무엇을 해야 할지’ 그리고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하면 어떤 보상을 받는지를 정확하게 알 수 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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