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처음으로 교육용게임 포털이 열렸다. 정상JLS는 18일 영어교육게임 포털 ‘배틀러닝’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배틀러닝은 정상JLS와 알파클라우드가 공동으로 개발한 교육게임 포털이다. ‘파이 파이터(Pie fighter)’와 ‘워드 포스(Word Force)’ 등 총 6가지의 영어 교육용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잉글리쉬 비보이(English B-Boy)’ ‘잉글리쉬 아나운서(English Announcer)’ ‘로켓라이더(Rocket Rider)’ ‘홈런 더비(Home Run Derby)’ 등은 모방을 통해 언어를 학습하는 ‘쉐도잉 기법’을 활용했다. 이 게임을 이용하면 원어민의 발음을 듣고 따라하는 과정을 통해 듣기 실력과 발음법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다.
정상JLS는 배틀러닝닷컴을 오픈을 기념해 전국적인 규모의 게임대회 ‘잉글리쉬 배틀’을 개최한다.
잉글리쉬 배틀은 지역별 예선을 거쳐 8월 서울에서 최종 결승전이 열린다. 게임대회 신청은 5월 26일까지 배틀러닝 홈페이지(www.battlelearning.com)와 전화 접수로 가능하다.
박상하 정상JLS 대표는 “게임의 즐거움과 학습효과를 더한 있는 교육용게임 사업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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