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1분기 매출 5143억 영업이익 1685억

 NHN(대표 김상헌)은 국제회계기준(IFRS)으로 2011년 1분기 영업수익 5173억원, 영업이익 1685억원, 순이익 1272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디스플레이광고는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판매체계 개편 효과와 쇼핑광고 호조, 일본 라이브도어의 매출 추가로 전년동기 대비 18.3%, 전분기 대비 1.6% 성장한 668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게임사업은 한국의 TERA, 일본 드래곤네스트, 엘소드 등 신규 퍼블리싱게임 매출 확대로 전년동기 대비 0.7%, 전분기 대비 33.9% 증가한 1677억 원을 기록했다.

 기타 부문은 네이버 부동산 서비스 호조와 IFRS기준에 따른 연결 대상법인 확대로 전년동기 대비 25.1%, 전분기 대비 30.2% 증가한 296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나누면 국내 매출은 4429억원, 해외매출은 714억원이다.

 김상헌 대표는 “NBP 광고플랫폼의 성공적인 전환, 국내외 신규 퍼블리싱 게임의 선전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모바일 서비스 고도화와 온라인게임 장르의 다양화, 연내 서비스 준비 중인 오픈마켓형 서비스 등의 다각화를 통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