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글로벌 인재 육성 `트라이앵글` 프로그램 가동

 LG CNS가 글로벌 인재 확보를 위한 ‘트라이앵글’ 프로그램 가동을 개시했다.

 LG CNS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가 성공적 글로벌 사업 수행과 지속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로 인식, 전사 차원의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

 LG CNS의 ‘트라이앵글’ 프로그램 적용 대상은 신입사원은 물론이고 기존 임직원도 포함된다.

 LG CNS는 상반기 공개채용를 통해 처음으로 ‘글로벌’ 직군을 신설했다.

 중국과 일본, 중남미, 중동, 인도 등 주요 거점에 일정 기간 이상 체류경험이 있거나 지역별 언어에 능통한 인재, 해당 지역 대학 학위소지자, 기업의 인턴경험자 등을 선발할 예정이다.

 LG CNS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주요 거점별로 전략적 인재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비영어권을 중심으로 현지 언어와 문화에 대한 소양을 갖춘 신입사원을 선발, IT전문가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LG CNS는 2월 중남미, 3월 미국, 4월 중국과 영국, 5월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연내 인도와 러시아에서 현지 채용활동을 진행한다.

 LG CNS는 글로벌 현지 인재를 100명 이상 확보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LG CNS는 임직원의 글로벌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가동하고 있다.

 LG CNS는 글로벌 공공·SOC시장을 목표로 ‘해외사업 이행인력 육성과정’을 마련했다.

 PM(Project Manager)과 업무전문가 5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 과정은 올해 처음 실시되는 것으로, 오는 7월까지 진행된다.

 LG CNS 관계자는 “트라이앵글 프로그램은 LG CNS가 글로벌 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는 의지와 준비를 구체화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