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서비스업체인 오늘과내일(대표 양승권)이 25일부터 ‘.한국’ 도메인의 예약등록을 실시한다.
오늘과내일은 ‘.한국’ 도메인 활성화를 위해 5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 ‘.한국’ 도메인을 5500원에 제공한다. 이는 타사 도메인 정상 가격인 2만원보다 73% 할인된 가격으로, 이벤트 기간 이후에도 오늘과내일은 1만5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도메인 등록은 선 예약제로 진행되는데, 정부 및 공공기관 등록 일정의 경우 5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12주간 실시간 등록이 가능하다. 상표권자는 5월 25일부터 6월 21일까지 4주간 신청을 받고, 검증 후에 7월 12일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일반 사용자 신청 접수는 8월 22일부터이며, 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유병삼 NW사업팀장은 “최상위 국가도메인(TLD)인 ‘.한국’ 도메인의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도메인을 최저가에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