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정보시스템(GIS) 전문기업인 지오씨엔아이(대표 조명희)는 경일대학교 GIS/RS 연구실의 연구실적과 프로젝트 수행 노하우를 기반으로, 지난 2003년 설립해 현재 다수의 공간정보기술 특허 및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기술 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으로 선정됐으며, 설립 이래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 및 산업자원부 장관 표창 등을 받기도 했다. 지난 2009년도는 국가하천정보화 공로를 인정받아 제17회 물의 날 기념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 회사의 핵심 기술은 GIS와 공간영상(위성영상, 항공사진), GNSS 통합기술을 비롯해 항공 레이저 측량자료 처리 및 3차원 공간분석 모델링 기술, GIS DB 구축 및 응용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또 3D 실감 GIS 구현기술, 실시간 현장정보 제공 및 유비쿼터스 솔루션 구현 기술, 웹 기반 멀티미디어 지리정보시스템 구현 기술 등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이번 IICE 전시회에는 3차원 공간영상기술을 기반으로 지표상에 발생하는 모든 공간현상을 분석, 표출해 다양한 분야의 GIS응용 솔루션들을 보여준다. 또 행정업무정보와 연계를 통해 중앙 및 지자체 행정의사결정지원시스템도 전시한다.
주요 솔루션으로는 4대 강 통합관리를 위한 하천 GIS, 농업 및 환경 GIS, 연안 및 수산 GIS, 산림 및 경관 GIS, 구제역 및 방재 GIS, 그린에너지 GIS, 산업 및 마케팅 GIS 등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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