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특집]JCE

　JCE(대표 송인수)는 국내 최초로 길거리 농구 스포츠 게임인 ‘프리스타일’을 선보인 스포츠 게임 전문 개발사다. 농구뿐 아니라 온라인 축구게임인 프리스타일 풋볼 상용화에 성공하면서 ‘스포츠게임 개발 명가’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JCE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지난 2005년 처음 선보인 프리스타일의 서비스를 통해 쌓은 독보적인 스포츠 게임 기술력이다. 게임을 롱런 시킬 수 있는 마케팅 노하우도 강점이다.

　프리스타일은 이 회사가 지난해 11월 ‘한국형 축구게임’이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상용화 했다.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올리며, 스포츠 게임에 있어 JCE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프리스타일의 후속작으로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는 게임 프리스타일2의 2차 공개 테스트를 마쳐, 스포츠 게임 라인업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프리스타일2는 한 층 업그레이드된 그래픽, 스포츠 게임 내 새로운 캐릭터 성장 모델을 제시할 ‘스킬트리 시스템’, 유저 간 실력차에 따른 매칭을 만들어내는 ‘ASA 매칭 시스템’ 등 개성 넘치는 게임성을 보유하고 있다.

　장지웅 JCE 사업본부장은 “프리스타일, 프리스타일 풋볼, 프리스타일2까지 JCE의 강점인 스포츠 라인업을 강화시키기 위한 투자는 계속될 것”이라며 “스포츠 개발사로서 JCE의 입지를 탄탄히 할 뿐만 아니라 국내 스포츠 시장의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목표를 밝혔다.

　JCE는 스포츠 게임뿐 아니라 게임 포트폴리오의 다양화 및 새로운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지속적인 퍼블리싱 사업과 함께 스마트 기기용 앱 게임 개발에도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퍼블리싱의 경우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을 테스트 해보고 있으며, 올해 생활형 RPG 라임오딧세이를 정식으로 서비스 한다는 계획이다. 또 애플 앱스토어, 안드로이드 마켓 및 티스토어에 런칭한 JCE의 첫 모바일 소셜게임 룰 더 스카이가 국내외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으며, JCE의 앱 게임 개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장지웅 사업본부장은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범위의 제품 출시도 중요하다”며 “효율적인 자원분배와 전략적 집중을 통해 퍼블리싱, 신규사업 및 스포츠 게임 ‘세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도록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