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비가 오는 날엔

비가 오는 날엔
비가 오는 날엔

 비스트는 정규 1집의 수록곡인 발라드 ‘비가 오는 날엔’를 앨범 발매에 앞서 깜짝 공개했다.

 비스트의 신곡 비가 오는 날엔는 대대적인 홍보를 벌이지 않고 트위터를 통한 게릴라성으로 음원을 선공개했다. 이를 통해 팬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아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각종 사이트 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는 성과를 거뒀다.

 비스트의 감성발라드 비가 오는 날엔은 빗소리와 기타 연주로 시작한다. 실제로 비가 오는 날 녹음한 이 곡은 이별에 가슴 아픈 주인공에 애달픈 감성이 서정적인 멜로디라인과 보컬에 잘 녹아 있다는 평이다.

 또 한층 성숙해진 비스트의 슬픈 감성은 랩핑을 하는 용준형의 기침소리, 빗소리와 같은 디테일과도 잘 맞물려 대중의 감수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