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기계대전 29일까지 벡스코서 열려

부산 국제기계대전이 25일부터 29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린다.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태웅 부스에서 풍력발전용 부품인 메인샤프트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부산 국제기계대전이 25일부터 29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린다.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태웅 부스에서 풍력발전용 부품인 메인샤프트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부산시와 부산기계공업협동조합,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이 공동주최하는 ‘2011 부산국제기계대전’이 지난 25일 벡스코에서 개막돼 29일까지 닷새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동북아 최대 기계종합전시회인 국제기계대전에는 공장자동화기기, 금형, 부품·소재 등 기계종합분야 420개사가 1500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기업들은 국제공장자동화기기, 국제기계기술, 국제금형산업, 국제용접공구산업, 국제환경산업, 국제부품·소재산업 6개 분야에서 머시닝센터, 자동선반, 레이저 가공기, 절삭·절곡기, 자동화기기 등 각종 첨단 기계기술과 제품을 전시·소개한다.

 전시와 함께 수출·구매상담회, 기계학술대회, 기술과학아카데미, 신제품·신기술 발표회와 로봇이벤트 등 각종 부대행사도 열린다.

 부산시 측은 이번 부산국제기계대전을 통해 12억달러 이상의 거래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