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는 26일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3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시상식을 열었다.
지상파TV 부문에서는 KBS-1TV `공사창립특집 KBS대기획-푸른 지구의 마지막 유산, 콩고‘, SBS-TV `SBS스페셜-생존, 다른 세상의 아이들’이 뽑혔다. 지상파 라디오 부문에서는 KBS-2FM의 ‘KBS 쿨FM 공사창립 특집방송, 이현우의 음악앨범-드림하이, 꿈을 노래하라!’가 선정됐다. 지역방송 부문에서는 KBS광주의 ‘공사창립 네트워크 대기획-사라진 언어, 잊혀진 세계’에게 상을 수여했다.
박만 위원장은 “국제적 차원의 자연 파괴와 빈곤, 언어 소멸 문제를 담아낸 다큐멘터리 등 주제의식이 돋보인 프로그램을 위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