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턴플랜트(대표 신의경)가 유아교육용 스마트폰 앱인 ‘팟샘’을 개발, 다음달 1일 애플 앱스토어에 내놓는다.
패턴플랜트가 개발한 유아 교육용 앱은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사용 가능한 교육용 솔루션으로 한글 배우기, 알파벳 쓰기, 퍼즐 맞추기 등 20여개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어 유아들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로 쉽게 e러닝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히 이 앱은 단순한 화면 시청에서 탈피해 터치패드, 마이크, 카메라, 중력센서 등 스마트 기기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앱을 사용하면 부모나 교사들이 학습자의 성격에 맞게 교육용 콘텐츠를 직접 제작할 수도 있다. 패턴플란트는 우선 아이폰용부터 출시하고 이어 안드로이드용 앱도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
신의경 대표는 “기존의 대부분 교육용 콘텐츠는 PC 기반이어서 유아나 어린이들이 쉽게 사용하는데 제약이 있었다”며 “이번에 개발된 앱은 교사나 부모들이 손쉽게 교육용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