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해외 인터넷 단절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이란은 서방 세계의 인터넷 대신 자국내 독자적인 인터넷 망을 구축하고, MS의 운용체계(OS) 대신 자체 OS를 출시해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서방 세계의 오염이 침투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알리 아가모하마디 이란 경제장관은 자국내 인터넷이 윤리적, 도덕적 수준에서 이슬람 율법을 충실히 수행하는 네트워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새 네트워크는 기존 인터넷과 병행 사용한 후 궁극적으로 글로벌 인터넷을 대체하게 될 것으로 말했다. 이는 약 2년간의 계획을 가지고 추진된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kr
▶기사 원문
http://tech2.in.com/news/general/new-internet-policy-to-engulf-iran/222062
http://www.techeye.net/internet/iran-has-had-enough-of-the-internet
http://online.wsj.com/article/SB10001424052748704889404576277391449002016.html
http://www.itproportal.com/2011/05/30/iran-says-disconnect-from-internet-two-yea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