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옥주현
임재범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하차하고, 옥주현이 새롭게 MBC ‘나는 가수다’에 합류했다. 이로 인해 여성 아이돌그룹 ‘핑클’ 리더보컬 출신의 옥주현의 ‘나가수’ 합류는 지난 주말 내내 연예계를 뜨겁게 달궜다. 그녀는 그룹 활동을 병행하며 2005년에는 솔로 음반을 발매하기도 했다.
그녀는 최근에는 뮤지컬 가수로 변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05년 뮤지컬 ‘아이다’를 시작으로, ‘시카고’, ‘캣츠’, ‘몬테 크리스토’ 등에 출연해왔다. 대한민국 뮤지컬대상, 뮤지컬 어워드 등 각종 뮤지컬 시상식에서도 여우신인상, 주연상, 인기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가창력 논란에도 불구하고 옥주현은 합류한 첫 주 이승환의 ‘천일동안’을 다시 부르며 청중평가단의 투표 결과 1위로 올라섰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