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워크, 아이폰에서도 쓸 수 있다

애플 아이워크, 아이폰에서도 쓸 수 있다

 애플 아이패드용 오피스 툴인 아이워크가 아이폰, 아이팟 터치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31일(현지시각) 애플은 페이지, 키노츠, 넘버스 등으로 구성된 아이워크는 아이패드만 지원했으나 오랫동안 아이폰 버전으로도 출시될 것이라는 소문에 시달려 왔다. 지난해 6월 애플이 아이폰4의 스크린샷 일부를 공개하면서 아이폰4에서 키노츠를 여는 화면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페이지, 키노츠, 넘버스 각각은 9.99달러에 개별 구매할 수 있으며 아이패드 버전을 갖고 있는 사용자들은 무료로 아이폰, 아이팟터치에 업데이트할 수 있다.

 아이워크 앱은 손쉬운 파일 브라우징을 위해 문서의 섬네일 이미지를 포함하고 있으며 키노츠는 풀 스크린 프리젠테이션 모드를 지원한다. 애플 iOS로 구동되는 또다른 단말기를 갖고 있을 경우 키노츠 리모트 앱과 함께 사용하면 된다.

 페이지는 스마트 줌 기능을 제공하는데, 편집하려는 곳의 커서를 따라다니며 자동으로 화면을 확대해준다. 넘버스 역시 이 기능을 적용해 작은 화면에서도 스프레드시트를 쉽게 편집할 수 있도록 했다.

 리디자인된 아이워크 앱은 아이패드와 아이패드2, 아이폰 3GS와 4, 아이팟 터치 3세대 및 4세대 모델에서 사용할 수 있다.

 

 

 ▶기사원문

 http://gigaom.com/apple/apple-introduces-iwork-for-iphone-and-ipod-touch/

 http://news.cnet.com/8301-27076_3-20067560-248.html

 http://news.cnet.com/8301-27076_3-20067560-248.html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