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컨버전스 전문업체인 미니게이트(대표 정훈)와 한국모델협회(회장 양의식)가 N스크린 스마트 컨버전스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하고, 최근 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한국모델협회의 콘텐츠와 서비스를 스마트폰, 스마트 패드(태블릿PC), 스마트TV, PC 등 다양한 스크린을 통해 서비스하기로 했다. 특히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어워드’와 각종 오디션 등 콘텐츠를 N스크린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하고, 참여형 한류 문화 콘텐츠를 기획·개발해 아시아 등 해외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미니게이트는 스마트 컨버전스 서비스 시스템과 더불어 이기종 디바이스와 이종 네트워크 간 서비스 호환과 연동을 위한 크로스 플랫폼 및 푸시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전용 앱스토어 서비스 플랫폼도 제공해 한국모델협회의 콘텐츠 유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양의식 한국모델협회 대표는 “미니게이트는 지난 10여년 간 N스크린 서비스를 위한 핵심 솔루션에 대한 연구와 투자를 공격적으로 진행, 국내 통신사업자에 제품을 공급하고 시스템을 구축해 온 스마트 컨버전스 전문기업”이라며 “모델산업 전반의 스마트 비지니스화 측면에서 최적의 파트너”라고 말했다.
정훈 미니게이트 대표는 “모델 특화 N스크린 연동 서비스 개발을 계기로 문화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킬러 콘텐츠를 N스크린을 통해 서비스할 것이며 일본지사와 올 하반기 설립 예정인 미국지사를 통해 글로벌 N스크린 시장에도 적극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모델협회는 지난 1976년 출범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단체로 패션, CF, 레이싱모델분과를 두고 현재 활동 중인 모델 및 모델 지망생을 포함해 총 6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