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을 아이클라우드, 1년에 25달러 유료서비스 될 듯
▶LA타임즈 보도..."아이튠즈에 온라인 스트리밍 기능“ 예상
오는 6일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열리는 WWDC 2011 개발자 행사 ( http://developer.apple.com/wwdc/ )의 주요 내용이 PC 운영체제 OSX의 새 버전 `라이언` ,모바일 운영체제 ‘iOS5’, 그리고 아이튠즈 콘텐츠의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인 ‘아이클라우드(iCloud)’로 확인됐다.
애플 관련 소식을 전하는 IT블로그 애플인사이더는 2일(현지시각) WWDC 2011 행사 정리가 한창인 현장에서 촬영한 자료를 웹사이트에 게재했다. 이 자료 속에는 새 아이클라우드 아이콘을 비롯해, 올해 WWDC에서 다룰 3대 이슈들이 정확하게 담겨 있다. 맥 OSX 라이언을 비롯해, iOS5도 소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중에 가장 관심을 끄는 새로운 제품은 아이클라우드다. 이와 관련 LA 타임즈는 2일(현지시각) 내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 아이클라우드 서비스가 처음에는 트라이얼 서비스로 무료로 제공되었다가 후에 연간 사용료로 25달러를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애플 아이튠즈에서 콘텐츠를 구입하면 이를 아이클라우드 공간에 올린 뒤 온라인에 연결된 애플 기기에서 재생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애플은 아이클라우드 공간에 광고를 판매할 계획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애플은 워너뮤직, EMI, 유니버설뮤직 등 메이저 음반사들과 이미 콘텐츠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한편, 올해 WWDC에는 병가 중인 애플의 스티브 잡스가 기조연설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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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latimesblogs.latimes.com/entertainmentnewsbuzz/2011/06/major-labels-music-publishers-apple-icloud.html
http://www.appleinsider.com/articles/11/06/02/wwdc_2011_banners_going_up_at_moscone_center.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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