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마케팅 솔루션 기업 넷스루(대표이사 김종보, http://www.wiselog.com )는 7일, 중국 `MT탕(MTTang)`과 자사의 웹로그 분석 솔루션인 와이즈로그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게임포털 웹사이트 이용행태를 분석중이라고 밝혔다.
2010년 1월 설립된 `MTTang ( http://www.mttang.com )`은 중국 최대의 산업용 컴퓨터 제조사인 `EVOC 그룹`이 출자한 온라인게임 개발 및 서비스 업체로 중국 게임과 국내 유명 게임을 중국에서 서비스 중이다.
넥슨, 넷마블, 엔트리브소프트, 위메이드 등 이미 국내 게임사이트 이용행태 분석에 경쟁력을 갖춘 와이즈로그는 중국의 게임 포털사이트 세기천성에 솔루션을 공급한 바 있고, 올해 초에도 이 회사와 로그분석 고도화 공급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쟌페이준(詹斐君) MT탕 관계자는 "게임포털 사이트 로그분석을 위해서 여러 외산 솔루션을 검토했으나, 게임별 이용현황을 측정하고 게임론처 실행, 제휴광고 유입 효과분석 등이 뛰어난 와이즈로그를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종보 넷스루 대표는 "이번 계약은 유통채널도 없는 중국 시장에서 제품력만으로 외산 제품들과 진검 승부한 결과"라며 "외산 제품 위주였던 국내 웹 분석 시장에서 외산 제품들을 걷어 내었던 사례를 중국 시장에서도 재현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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