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스마트폰으로 마케팅하세요”

사진은 고객이 매장에서 자체적으로 생성하여 발행한 모바일 할인쿠폰(셀프쿠폰)으로 음식 할인을 받는 모습.
사진은 고객이 매장에서 자체적으로 생성하여 발행한 모바일 할인쿠폰(셀프쿠폰)으로 음식 할인을 받는 모습.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업계에서 처음으로 중·소 개인사업자를 위한 모바일 마케팅 지원 솔루션인 ‘U+ 스마트메시징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최근 모바일기기가 주요 마케팅의 채널로 부각되는 상황에 맞게 개인사업자가 비용 부담 없이 모바일DM(Direct mail), 셀프쿠폰, 키프티샷, 모바일 회원증 등을 발급할 수 있게 하는 솔루션이다. 자신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개인화된 모바일 DM이나 모바일 쿠폰형태로 자유롭게 편집해 제작할 수 있고 이미지 제작 도구를 활용해 업종과 고객에 따라 다른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가격은 서비스 건당 30원~270원이다.

 LG유플러스는 기업이 고객관리, 상품판매를 위해 오프라인 DM 등을 활용해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고 비용대비 효과도 높지 않았던 점에 착안해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전성규 응용솔루션담당 상무는 “고객마다 각기 다른 메시지를 데이터 연동을 통해 처리하고 일괄 발송할 수 있어 자영업자도 대기업 수준의 모바일 마케팅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