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대표 하대중)은 tvN 채널에서 자체 제작한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가 국내 방영 전에 일본에 선판매됐다고 9일 밝혔다.
이 회사 방송사업부문 콘텐츠판매팀은 일본의 콘텐츠 배급사 SPO를 통해 일본 내 TV방송권과 DVD 판권을 판매했다. 가격은 국내 지상파 드라마 판매가에 준하는 수준으로 결정됐다고 덧붙였다.
로맨스가 필요해는 3명의 커리어우먼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16부작 드라마로 오는 13일부터 전파를 탄다.
SPO는 ‘궁’ ‘꽃보다 남자’ ‘장난스런 KISS` 등 한국 드라마를 구매해 일본에 배급해온 인터테인먼트 회사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