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이석채)는 11일 개막한 상하이국제영화제에서 지난해 아이폰4 필름페스티벌 작품과 올해 초 올레(olleh)·롯데 스마트폰 영화제 수상작 총 15편을 초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중 올레·롯데 스마트폰 영화제 골드 스마트상 수상작인 ‘피조물의 생각(권진희 감독)’은 모바일 섹션 경쟁 부문에도 올랐다. KT는 지난 2월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박찬욱 감독의 ‘파란만장’에 이어 스마트폰 영화의 수상이 이어질 지 주목된다고 설명했다. 영화제 기간동안 초청작들은 차이나모바일을 통해 중국인들을 찾아간다.
한편 KT는 향후 제2회 올레 스마트폰 영화제 등을 개최하는 등 콘텐츠 시장 활성화에 진력한다는 계획이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