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IT그룹(회장 김용우)은 최근 ‘스마트워크’ 열풍에 힘입어 통합커뮤니케이션(UC) 툴인 더존 ‘네오비즈토크’의 도입이 기업들 사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미 100여 군데서 기업 고객을 확보했다.
더존 ‘네오비즈토크’는 기업 커뮤니케이션 전용 메신저로, 영상〃음성회의 기능을 지원해 장소 제약 없이 실시간 회의가 가능하다. 헤드셋과 웹캠만 있으면 고가의 별도 시스템 없이도 영상회의가 가능해 지방 출장이 잦은 직원들에게 유용하다. 또 문서〃웹 공유 기능을 활용하면 온라인 상에서도 월간 미팅 등의 정기 보고회의를 간편히 진행할 수 있다. 원격제어 기능도 탑재돼 있어 해외 지사의 솔루션 구축 및 자료 관리에도 활용할 수 있다.
개발사인 더존뉴턴스의 김용찬 대표이사는 “주로 더존 그룹웨어를 활용하고 있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네오비즈토크’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향후 전사자원관리(ERP) 시스템과 연동되면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