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차세대 애널리스트 · 펀드매니저 양성과정 개설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 금융투자교육원은 ‘차세대 애널리스트 양성과정’과 ‘차세대 펀드매니저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각 과정별로 오는 20일과 27일에 약 1주일간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펀드매니저의 원활한 인력수급과 청년실업 해소, 산학연계 가교 역할 강화 등을 위해 금투협이 총 교육비의 70%수준을 지원한다.

 ‘차세대 애널리스트 양성과정’은 증권사 리서치센터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에서 학생선발부터 최종수료까지 전 과정이 엄격하게 관리된다. 교육수료만으로 금융투자분석사(애널리스트) 자격을 부여받는다. 이 과정은 시니어 또는 베스트애널리스트 등이 지도를 맡아 애널리스트 업무에 필수적인 기업가치평가부터 정보분석 실무에 이르기까지 현장중심의 실무교육 위주의 과목들로 구성된다. 7월 18일부터 약 2개월 동안 진행된다.

 ‘차세대 펀드매니저 양성과정’은 자산운용업계 전문가 등으로부터 펀드(집합투자재산)의 운용능력 및 업무노하우 등을 이론과 실무절차에 따라 학습할 수 있는 과정으로 7월 25일부터 약 1개월여간 진행된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