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조명(대표 윤철주·전풍)은 지난달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조명 전시회에서 112만달러(약 12억원) 규모의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수량으로는 4만7000여개며 회사 측은 “신규 제품에 대한 호평에 힘입어 계약을 맺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우리조명은 전략적 파트너사인 미국 새트코를 통해 올해 총 500만달러 이상의 수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했다.
우리조명은 조명 전시회에서 새트코와 함께 부스를 마련하고 주력 제품인 램프형 조명과 LED 패널 라이트, 픽스쳐 모듈, UFO 등 총 86종의 LED 제품을 출품, 공동 마케팅을 진행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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