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병원(원장 이관호)은 16일과 17일 이틀동안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 1층 교육세미나실에서 의료기기 임상시험 의뢰자(sponsor) 현장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보건산업진흥원과 보건복지부 지정 전국 6개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교육과정에는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 종사자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1일차인 16일에는 기본교육으로 의료기기 임상시험 기본 이해를 비롯해 모니터링, 사례소개 등 이론중심이며, 2일차인 17일에는 현장실습과정으로 진행된다.
안상호 영남대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과정은 식약청 임상제도과 및 심사부 담당자와 임상시험 컨설턴트, 제조업체 전문가, 의료기관 전문가 등 현장감 있는 실무자를 초청해 영세한 지역 의료기기 제조업체 종사자에게 의료기기 임상시험 전반을 이해시킬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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