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연 `지능형 전기기기 워크숍` 22 · 23일 열어

 전기분야 산업계와 연구계 간 기술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전기연구원(KERI·원장 유태환)은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공동으로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제주도 서귀포 칼호텔에서 ‘산·연 동반성장을 위한 지능형 전기기기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전기기기 산·연 핵심 인력이 제주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 실증단지를 방문해 미래 전기기술을 체험하고, 이를 통해 IT융합·친환경·고효율 기술트렌드 협력을 도모한다.

 전기기기를 생산하는 대·중소기업, 유관기관 CEO 및 실무담당자 60여명이 참석해 견학과 함께 △지능형 배전기술 △지능형 송전기기 시스템 △충전 인프라 수요분석 및 충전기술 △신재생 발전 전력 연계기술 △한전의 배전 신기자재 마스터 플랜 등의 소개와 산·연 기술교류 간담회 등이 열린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