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강원도 홍보대사로 나선다

김상헌 NHN 대표(오른쪽)와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지난 17일 강원도청에서 포괄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상헌 NHN 대표(오른쪽)와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지난 17일 강원도청에서 포괄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NHN이 강원도 홍보대사로 나선다.

 NHN과 강원도는 17일 강원도청에서 NHN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강원도 지역 정보를 유통하고 관광 및 특산품 홍보, 마케팅 등에 걸친 포괄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강원도가 추진하는 공간정보서비스 구축에 네이버 지도 API가 적용된다.강원도 지역의 실시간 교통 정보도 향후 네이버를 통해 제공된다.

 특히 NHN과 강원도는 관광 및 실시간 교통 정보 등을 활용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등 포괄적인 협업을 할 예정이다.

 최근 네이버 지식iN에는 주말이나 연휴를 이용해 강원도로 여행을 가려는 이용자들의 문의가 증가하는 추세다. 앞으로 이용자들은 네이버에서 강원도청에서 직접 제공하는 정확하고 믿을 수 있는 정보를 찾아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김상헌 NHN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용자들이 궁금해하던 강원도 관련 콘텐츠가 더욱 편리하게 전달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NHN과 강원도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