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브라질 공장서도 아이패드2 생산

9월부터 브라질 공장서도 아이패드2 생산

 빠르면 9월경부터 브라질에서도 아이패드가 생산될 예정이다.

 이는 브라질 과학기술부 알로지오 메르카단테 장관이 글로보지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것으로, 당초 7월 하순경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공장 건축이 지연돼 다소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팍스콘의 브라질 공장은 상파울로 외곽에 건축되고 있다.

 메르카단체 장관은 “숙련된 기술자가 부족해 팍스콘은 브라질에서 채용한 175명의 엔지니어를 중국에 보내 연수시킬 것”이라며 “200명 이상의 기술자가 필요하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아이패드의 브라질 생산은 지난 4월 애플과 팍스콘의 합의에 따른 것으로, 당시 로이터는 팍스콘은 브라질 공장에 120억달러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팍스콘은 이미 브라질에 3개의 생산 시설을 갖고 있다. 팍스콘의 브라질 공장에서는 노트북, 디지털카메라, 마더보드 등을 생산해 HP, 델, 소니에릭스과 소니 등에 공급한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kr

 

 

 ▶아이패드2 영상 광고

 http://9to5mac.com/2011/06/17/brazilian-ipad-production-begins-in-late-august-or-early-september/#more-75874

 http://g1.globo.com/tecnologia/noticia/2011/06/ipad-comecara-ser-produzido-no-brasil-ate-setembro-diz-mercadante.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