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범수가 ‘얼굴 없는 가수’에서 ‘비주얼 가수’로 새 별명을 얻었다. 가수 서바이벌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를 통해 가창력 외에도 숨겨왔던 끼를 폭발시키며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각종 음원 관련 차트에서도 ‘나가수’에서 다시 부른 ‘늪’ ‘님과 함께’ ‘여름안에서’와 함께 새 앨범의 타이틀곡인 ‘끝사랑’을 동시에 올리는 등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여기에 얌전한 발라드 가수 이미지에서 탈피, 재기발랄한 예능 감각과 패션센스를 드러내며 연예계 새로운 ‘블루칩’으로 주목 받고 있다. 데뷔 초기 방송에 얼굴이 나가면 앨범 판매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이유로 오랫동안 얼굴 없는 가수로 살았던 사연도 함께 주목 받고 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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