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보석 제조유통산업용 모바일 서비스 제공

 SK네트웍스(대표 이창규)는 한국주얼리산업연합회, SK텔레콤과 함께 국내 보석 제조·유통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모바일 기반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SK네트웍스는 연합회, 디자이너, 매장 관리자, 고객 등 보석산업 관계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모바일 솔루션을 개발, SK텔레콤 망을 통해 제공한다.

 보석업계는 스마트 단말기로 업계 소식과 신상품 정보 등을 공유하고, 고객은 매장 위치와 보석디자인 검색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장재종 SK네트웍스 통신유통 비즈니스헤드쿼터(BHQ)장은 “주얼리 업계가 경쟁력을 갖춘 새로운 사업구조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업계 특성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진 한국주얼리산업연합회장은 “SK네트웍스의 앞선 모바일 기술력을 바탕으로 주얼리 업계가 날로 치열해지는 글로벌 경쟁 속에서 자생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