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네이버 아이디로도 즐길 수 있다.

NHN의 오는 23일부터 테라의 네이버 플레이넷 서비스를 시작한다.
NHN의 오는 23일부터 테라의 네이버 플레이넷 서비스를 시작한다.

 NHN(대표 김상헌)은 네이버가 서비스하는 게임 채널링사이트인 플레이넷에서 23일부터 MMORPG ‘테라’를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번 플레이넷 서비스 개시를 통해 이용자들은 게임포털 한게임과 네이버 양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네이버 아이디만 있으면 누구나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어 신규 이용자들의 관심이 늘어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정우진 NHN 플레이넷사업부 부장은 “테라와 같은 대작을 포함해 중대형 인기 게임이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라며 “플레이넷의 높은 접근성으로 이용자 편의 제공은 물론이고 서비스와 게임의 신규 이용자 확보에도 더욱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회사는 23일부터 내달 6일까지 5레벨 달성 유저 중 100명을 추첨해 고급 호텔 이용권과 물놀이 이용권을 지급한다. 또 신규 가입 고객 전원에게는 테라 7일 이용권과 함께 게임 내 인기 아이템들을 일별로 정해진 개수만큼 무료로 제공한다. 세트 구성은 연합보급품인 전투 활력의 성수와 레린의 마법 붕대, 군중의 환호 아이템 3종이며, 계정 단위로 총 10일간 지급한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