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웨더, 골프장 날씨 앱 출시

케이웨더, 골프장 날씨 앱 출시

   기상정보사업자인 케이웨더(대표 김동식)는 사용자가 예약한 날의 골프장 날씨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골프 전문 날씨 앱 ‘케이웨더 골프날씨’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앱은 예보, 현재 날씨, 홀별 풍향·풍속정보 등 날씨 정보와 홀별 코스 공략법, 날씨별 코스 공략 동영상 등 콘텐츠를 제공한다.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버전도 이번 주 안에 선보인다.

 전국의 골프장 가운데 케이웨더가 날씨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65곳과 골프장에 자동기상관측장비(AWS)가 설치된 11곳을 우선적으로 서비스하고, 향후 전국 400여개의 골프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케이웨더 골프날씨’ 예보는 3일간(오늘, 내일, 모레)은 라운딩 시간을 고려해 6시간 단위로 구분해 제공하며, 주간예보는 하루 단위로 5일을 제공한다. 또한 각 골프장별 최저·최고 기온, 강수량, 강수확률 등의 날씨정보와 케이웨더 예보센터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골프지수도 제공된다. 골프지수는 강수량, 풍속, 기온, 미세 먼지값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라운딩에 적합한 조건인지를 사용자가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1~5단계로 구분해 제공한다. 홀별 티샷 방향에 따른 풍향 및 풍속을 자동으로 계산하여 표출해 주고, 홀별로 공략법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특히 현재 날씨의 경우 골프장에 설치된 기상관측장비의 관측값을 토대로 제공하기 때문에, 골프장 현재날씨 및 홀별 현재날씨는 기상관측장비가 설치된 골프장에 한해 서비스가 제공된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