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바로가기 : http://www.youtube.com/v/XsZv56unxvo
처제와 신부의 합동축가 영상이 27일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로 떠올랐다. 신부보다 더 유명해진 처제는 깜직한 율동으로 결혼식 분위기를 띄웠으나, 50만 조회수를 뛰어 넘는 인기로 감짝 스타로 등극할 태세다.
화제의 영상은 지난 22일 유투브에 ‘우리 처제 결혼식 빵터짐’이라는 제목의 2분15초짜리 영상이다. 이 영상에서 처제인 듯한 한 여성이 결혼식 중간에 축가를 부르는 시간이 되자 깜찍한 미키마우스 모자를 쓰고 등장한다. 곧 이어 무대 중앙에서 오렌지캬라멜 ‘마법소녀’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추기 시작했다.
처제는 다소 과장된 몸짓과 율동으로 결혼식 분위기를 고조시킨 뒤, 노래 중반부부터는 다소곳하게 노래 장면을 뒤에서 지켜보던 신부까지 검은색 썬글라스를 쓰고 동생과 함께 깜찍한 율동을 하며 노래에 함께 했다. 하객들은 연신 이 장면을 보며 웃음을 멈추지 않았고, 노래가 끝나자 꽂가루를 뿌리며 처제는 황급히 퇴장하는 장면으로 마무리됐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재밌는 자매다" "저런 처제 있으면 좋겠다" "처제가 온라인서 더 명물이 됐다" "즐거운 결혼식이다" "처제가 완전 내 이상형이다"며 폭발적인 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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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youtu.be/XsZv56unx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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