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로(대표 문진일)는 정보기술(IT)서비스 통합운영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엔키아(대표 이선우)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제휴를 통해 양사는 티베로의 데이터베이스관리(DBMS) 솔루션 ‘티베로 RDBMS’와 엔키아의 IT서비스 통합운영관리 솔루션 ‘폴스타(POLESTAR)’에 대한 상호 인증체계 구축 및 제품연동으로 새 사업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양사는 제품 경쟁력 향상을 위해 향후 신제품을 출시할 때마다 사전 협력을 통해 연동 테스트를 진행, 양사 솔루션에 대해 상호 인증키로 했다. 또 상시지원 가능한 테스트베드도 구축한다.
문진일 티베로 대표는 “엔키아와의 협력으로 국내외 IT 운영관리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티베로 RDBMS’의 높은 가능성도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품 공급 확대를 위해 국내외 전문 솔루션 업체들과의 제품 연동을 위한 파트너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베로는 그동안 엑셈의 DB 모니터링 솔루션인 ‘맥스게이지’, 웨어벨리의 DB 개발 솔루션인 ‘오렌지’, 엔코아의 모델러인 ‘DA#’, 펜타시큐리티의 통합 DB보안 솔루션인 ‘디아모’ 등 DB 관련 솔루션 간 연동 및 호환 영역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