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회장 황철주)는 글로벌 유통에 적합한 국내 중소벤처기업을 선정, 마케팅 및 입점지원을 통해 해외 B2C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벤처협회는 이 사업을 위해 미국 2개, 불가리아 1개, 3개 협력업체를 선정했으며, 이들을 통해 월마트, 코스트코, 까르푸 등 북미와 동유럽의 다양한 대형유통기업 입점을 지원한다. 오는 7월 8일까지 해외 유통진출 희망기업을 모집하며, 선정된 기업은 수출협력기업을 통해 현지 유통기업과의 네트워킹과 마케팅 지원을 받는다.
박창교 벤처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국내 중소벤처기업에게 있어 해외 진출은 수익모델의 다양화를 통한 안정적인 지속가능경영실천에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협회가 실질적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중소벤처기업의 지속적 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
권건호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