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장년창업센터 입주할 예비 장년창업자 추가 모집

 서울시와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은 장년창업센터에 입주할 40세 이상 예비장년창업자 120여명을 7월 8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선발된 예비장년창업자는 7월 중 강남구 삼성동에 개관 예정인 장년창업센터에 입주해 창업지원을 받는다. 모집 대상은 창업희망 분야의 일정시간 창업교육을 이수한 만 40세 이상의 서울시민으로 △지식 △일반 △기술 3개 분야에 1차(서류)와 2차(면접)심사를 거쳐 120명 내외를 선발한다.

 보다 많은 예비창업자의 참가를 위해 신청 교육시간이 부족한 경우에도 입주 후 2개월내 교육을 이수하는 조건으로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사업계획의 충실성, 사업성, 창업자의 의지 및 능력 등이 주요 심사기준이며, 특허 등을 활용한 창업, 여성 및 장애인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접수는 고령자 등 온라인접수와 함께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창업상담창구를 통해서도 접수할 수 있다.

 한편 7월 중 개관할 장년창업센터는 창업공간, 창업상담 및 컨설팅 등 창업을 위한 원스톱 지원을 하는 곳으로, 구 서울의료원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