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전문 개발업체인 스쿠루(대표 박상원·송종식)는 주식 종목 검색 전문 애플리케이션인 ‘스탁서치’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스탁서치는 증시에 상장된 2천여개 종목의 재무제표를 사용자가 원하는 조건대로 분석해 투자 원칙에 맞는 종목을 발굴해주는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이다. 매출액, 영업이익, 부채비율 등 기본적인 재무정보 검색 기능은 물론이고 PER, PSR, ROE 등 가치지표 검색기능도 제공한다.
다양한 지표를 조합, 투자자가 원하는 최적의 조건에 맞춰 종목을 발굴할 수 있다. 성장주는 물론이고 자산가치주, 저평가 된 가치주 등 다양한 조합의 우량주를 편리하게 발굴할 수 있다. 특히 ‘전문가 검색’ 기능은 재무제표 지식이 다소 부족한 투자자들에게도 유용한 기능이다.
스탁서치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스쿠루는 이달 말 성장주, 현금이 풍부한 주, 이익을 잘 내는 자산가치주 등을 분류해 놓은 ‘테마 검색’ 기능을 추가하고 업종 검색, 유동비율 검색 등 지표도 추가할 계획이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