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김상헌)은 네이버의 스포츠 페이지에서 선보이는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 ‘야구9단’에 최상위 리그인 마스터리그를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야구9단의 리그 구성은 루키리그를 시작으로 주니어, 시니어, 아마추어, 세미프로, 프로 리그와 함께 이번에 공개된 마스터리그로 이루어져 있으며, 1위부터 3위까지의 팀이 상위리그로 진출하는 방식이다.
새롭게 공개된 마스터리그는 기존 최상위 리그였던 프로리그에서도 상위권자만이 참여할 수 있는 리그로서 야구9단 고수들이 야구전략을 겨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마스터리그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것으로는 프리미엄 스카우터가 있다. 야구9단의 최고 레벨인 10레벨의 선수를 스카우트할 수 있으며 회당 5000만원의 비용과 함께 2만5000챌린지포인트(CP)가 소요된다. 이와 함께 마스터리그의 신규 구장인 피츠버그와 플로리다 구장도 이용자들에게 공개됐다.
이외에도 야구9단은 마스터리그와 함께 매시즌 최강자를 가리는 명예의전당인 ‘MVP홀’을 통해 구단, 타자, 투수 부문에서 MVP를 선정하는 시스템을 추가했다. 또 선수들의 정신력 능력치에 따라 찬스에 강한 타자와 위기에 강한 투수가 되도록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한층 강화했다.
우상준 NHN 실장은 “야구의 초심자부터 고수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하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시뮬레이션 시스템 강화 등 야구의 현실성 구현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kr
-
김명희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