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티씨정보통신(대표 공석환)은 지하 주차장용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비티씨정보통신은 휘경동 롯데, 여의도 자이, 일산 라페스타 등에 LED 조명 시스템 ‘LOO2’를 시범 설치한 결과 80% 가량 본 계약이 이뤄지는 등 시장성이 높다고 판단, 이 같이 결정했다.
회사 측은 “전국 아파트 지하주차장용 LED 절전조명시스템 수요가 총 36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며 2012년 200여 아파트 단지 공급을 목표하고 있다”고 전했다.
비티씨정보통신은 주차장용 LED 조명 시스템을 전국으로 확대시키기 위해 시범설치를 희망하는 아파트 단지에 우선 공급하는 동시에 전국의 절전 전문 업체, 전기공사 전문업체 등과 협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
윤건일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