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모인터랙티브, 웹 접근성 위반 원천 차단하는 `크로스에디터 2.0` 출시

나모 크로스에디터2 패키지 이미지.
나모 크로스에디터2 패키지 이미지.

 공공 기관 및 민간 사이트를 대상으로 ‘웹 접근성’ 준수가 의무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소프트웨어(SW) 기업이 웹 접근성 위반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나모인터랙티브(대표 김상배)는 완벽하게 웹 표준을 준수하고 웹 접근성 위반을 차단하는 저작도구 ‘나모 크로스에디터2’를 28일 출시했다.

 이미 웹 접근성 기준에 맞춰 개발된 사이트라 해도 일반 사용자가 게시판 등에 이미지나 표를 삽입해 글을 입력하면 웹 접근성 수준은 크게 떨어지게 된다. 나모인터랙티브는 이러한 문제를 에디터에서 1차적으로 차단해주는 기능을 크게 보강했다.

 ‘나모 크로스에디터2’는 완벽한 웹 접근성과 웹 표준 태그를 지원해 익스플로러, 사파리, 크롬, 오페라, 파이어폭스 5대 브라우저에서 콘텐츠가 동일하게 표현된다. 또 기존 이미지 편집기보다 편리한 ‘포토 에디터’와 ‘텍스트 에디터’를 통합해 다양한 웹 콘텐츠를 작성할 수 있다.

 김상배 나모인터랙티브 사장은 “많은 기업 및 기관들이 웹 접근성 준수에 노력하고 있지만 이를 유지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며 “특히 최근 들어 웹 사이트에서 고객들과의 소통의 창이 많이 개설되고 있는 만큼 이러한 부분에서 웹 접근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나모인터랙티브는 내달 초 홈페이지에서 체험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