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송종호 이사장)은 중소기업청 주관으로 ‘대중소 동반성장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중소 동반성장컨설팅은 중진공과 대기업(모기업)이 협력해 중소 협력기업들에 구조고도화 컨설팅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대기업과 협력기업간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과 동반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하는 사업으로, 소요비용의 55%이내에서 업체당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중진공은 지난 3월과 4월 참가기업을 모집, 우선적으로 대기업과 협력기업 4개 그룹을 선정했다. 이들 기업들에게 그룹컨설팅과 협력기업 개별컨설팅을 병행 실시한다.
대중소 동반성장컨설팅은 올해 5억원의 예산으로 운영되며 하반기에 참가기업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업력 5년 이상인 중소 제조기업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